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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21

석촌역에 새로 생긴 빙수가게 [빙동댕] 내돈내산 후기(Feat. 그린티빙수) 추워져도 빙수는 맛있다저희 엄마 최애 디저트가 [팥]이고 그 중에서도 예전에 카페베네가 한참 인기 있을 때 팔던 [녹차빙수]가 이틀에 한 번 꼴로 먹을만큼 엄마의 베스트 오브 베스트였는데요. 최근에 석촌역 근처, 더 정확히는 [석촌호수.한솔병원]이라는 버스정류장 근처에 빙수집이 새로 생겨서 엄마랑 꼭 가봐야지 했었답니다. 오픈이벤트로 무려 반값할인을 했었는데 그 때는 타이밍을 놓치고 방문손님 20%할인이라고 해서 한 번 사보았어요. 팥이랑 아몬드 듬뿍 [그린티빙수]엄마가 빙수를 고르는 기준은 팥의 양! 그리고 인절미는 싫어하십니다 ㅎㅎ 그래서 카페베네에서도 최애였던 그린티빙수를 주문했고 13,600원 정도였는데 20%할인 받아서 만천원 정도에 샀네요! 사장님께 팥을 많이 넣어달라고 부탁했어서인지 정말 팥.. 2024. 11. 17.
닭봉튀김이 900원이라는 송리단길 民生市場(민생시장) 내돈내산 솔직후기! 닭봉튀김이 900원, 생맥주가 1,900원? 진짜??저희처럼 2차할 곳을 찾아 송리단길을 걷던 분들이라면 누구라도 혹할만한 간판인데요.저희도 그래서 들어가보았습니다.카카오톡 QR코드로 접속해 주문하는 방식이었구요. 핵심만 얘기하자면1개에 900원이라는 닭봉튀김은 1개씩 단품으로는 팔지 않습니다.10개에 9,000원이라는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고,이 닭봉튀김에 마라, 간장, 고추장 등 양념을 묻힌 건 10개에 9,900원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10개에 9,000원이면 1개에 900원인 건 맞지만,소량으로 시켜서 먹고 싶어서 들어온 저희같은 사람들은 낚였다는 느낌 들 수밖에 없겠죠 ㅠ  그리고 1,900원이라는 생맥주는 300ml의 테라맥주였는데,테라답지 않게 탄산도 부족하고 맹맹한 맛 ㅠ ㅠ몇 모금 먹다가 .. 2024. 11. 9.
콜키지프리에 빛나는 홍대 [블랑누아] 모임 회식 내돈내산 후기! 콜키지 프리만 찾게 되는 요즘요즘 식당에서 파는 술값들이 너무 올라서 평소에 술을 잘 안 마시는 저도 좀 놀랐는데요.마트에서 천원대에 파는 소주가 식당에서 4~5천원이라니 말 다했죠;;그래서 술을 마시는 모임을 갈 때는 콜키지 프리를 우선적으로 찾게 되는 거 같아요.황당한 건 어떤 식당은 콜키지값을 받으면서도 와인잔이나 아이스버켓도 준비해주지 않는다는 겁니다ㅎㅎ근데 이번에 간 이 [블랑누아]는 와인을 판매하는 곳인데도 와인도 콜키지 프리를 해주고,와인잔과 아이스버켓까지 준비를 해줘요 정말 대박👍👍💕그래서 저희는 6명 모임이었는데, 이마트에서 와인 5병을 사가지고 가서 먹었어요.와인 5병 8만 8천원 정도 ㅎ식당에서 사먹었으면 제일 싼 와인을 주문해도 2병 정도 먹을 수 있는 가격입니다.분위기도 좋고.. 2024. 11. 1.
한식명장이 만든 소스로, 한국식 수제버거! 상일동 [버거타임] 내돈내산 후기 한식명장이 만든 소스? 신라호텔에 납품하는 번?우연히 알게 된 상일동역 수제버거맛집 [버거타임]저희 동네 카페 사장님이랑 수다를 떨다가,사장님의 남편이 한식명장이고, 한식명장이 만든 소스로 딸이 수제버거집을 창업했는데대박을 쳐서, 레시피와 가게를 권리금을 많이 받고 팔았다는 얘기를 들었어요.버거에 들어가는 번은 신라호텔에 들어가는 것과 같은 번이라고 하더라구요.사장님의 설명에 홀려, 후기를 찾아보니 후기에도 찬양글이 많길래너무 맛있을 거 같아서 주말에 방문한 [버거타임]ㅎㅎ배달맛집? 웨이팅?집에서 출발할 때 너무 배고파서 매장에 전화해서 미리 포장주문을 했는데, 주문이 밀려 있어서 30분 정도 걸린다고 하더라구요ㅎㅎ미리 전화 안 했으면 어쩔뻔? 너무 배고팠거든요.다행히(?) 차가 막혀서 30분 정도 뒤에.. 2024. 6. 20.